[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덴마크의 글로벌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데뷔를 앞두고 팀의 공식 사운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뱅앤올룹슨은 정교한 장인정신과 혁신적 음향 기술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해 온 브랜드다.
뱅앤올룹슨이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철학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우함(Athletic Elegance)’과 가치를 공유하며 이번 파트너십의 기반이 됐다.
이러한 양사의 협력은 WEC 시즌을 위해 개발된 ‘GMR-001’ 하이퍼카 설계 과정에서 극대화됐다.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제네시스 특유의 간결하고 세련된 라인을 유지한 GMR-001의 디자인은, 본질에 집중한 미학과 기술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뱅앤올룹슨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기술은 트랙 안팎으로 확장된다. GMR 팀의 워크숍과 피트 가라지, VIP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뱅앤올룹슨 제품이 배치되어 레이스의 긴장감과 하이퍼카의 역동적인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뱅앤올룹슨 로고는 GMR-001 하이퍼카 측면을 비롯해 드라이버 및 팀 스태프의 유니폼과 팀 키트 전반에 노출된다.
제네시스, 뱅앤올룹슨 파트너십 체결
시릴 아비테불 GMR 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디자인과 혁신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이라며 “모터스포츠에서 사운드는 엔진음부터 팀 간 커뮤니케이션까지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뱅앤올룹슨의 기술을 통해 팬과 게스트들이 트랙의 열기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컨 맥큐 뱅앤올룹슨 부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WEC 데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혁신과 퍼포먼스, 디자인이 만나는 두 브랜드의 스토리를 트랙 안팎에서 전하며 팬들에게 아름다운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