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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키미 안토넬리, F1 일본 GP서 ‘폴 투 윈’..2개 대회 연속 우승 ‘금자탑’

Mercedes-AMG
2026-03-30 15:2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신성 키미 안토넬리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F1 역사를 새로 썼다.

안토넬리는 지난 29일 열린 ‘2026 F1 월드챔피언십 일본 그랑프리’에서 1시간 28분 03초 40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중국 그랑프리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안토넬리는 2006년 8월 25일 생으로 이번 일본 그랑프리 우승을 통해 19세 7개월 4일의 나이로 F1 역사상 최연소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안토넬리는 전날 예선(퀄리파잉)에서 1분 28초 778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선두를 놓치지 않는 ‘폴 투 윈(Pole-to-win)’을 달성했다. 두 대회 연속 예선과 결승을 모두 석권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것.

데뷔 3년 차인 안토넬리는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부터 3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총 72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0대 드라이버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 키미 안토넬리

우승을 거머쥔 안토넬리는 “치열한 레이스 끝에 거둔 두 번째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휴식기 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해 팀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다음 레이스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 역시 안토넬리의 활약에 힘입어 컨스트럭터(팀) 부문에서 승점 135점을 확보, 2위 팀과의 격차를 45포인트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편, 당초 4월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시즌 4라운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