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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 플래그십 SUV ‘EX90’ 출시..가격은 1억620만~1억2320만원

Volvo
2026-04-01 10:20
볼보 EX90
볼보, EX90

[인천=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1일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EX9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플래그십 SUV다.

차세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핵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탈수록 진화하는 커넥티비티 경험을 선사하는 건 차별적인 포인트다.

볼보 EX90
볼보, EX90

‘충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 표준인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적용됐다. 5개의 카메라와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를 기본 탑재해 모든 도로 이용자를 보호한다.

또 운전자 모니터링 및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고, 영유아나 반려동물의 방치 사고까지 원천 차단한다.

여기에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등 볼보의 독보적인 안전 사양들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는 106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기반의 '트윈 모터'와 '트윈 모터 퍼포먼스' 두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최대 680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제로백 4.2초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 EX90
볼보, EX90

주행 성능 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사륜구동(AWD) 시스템은 즉각적인 토크 배분으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지원하며, 울트라(Ultra) 트림에 적용된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한층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800V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350kW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625km에 달한다.

EX90은 편의 사양에 따라 '플러스(Plus)'와 최상위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울트라 트림에는 바워스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 HD 픽셀 헤드램프,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 프리미엄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볼보 EX90
볼보, EX90

EX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620만 원(트윈 모터 플러스 기준)으로 책정해 기존 XC90 T8(PHEV)보다 낮췄다. 주력 모델인 '트윈 모터 울트라 7인승'을 1억 1,620만 원으로 책정, 상품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줄여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트림별 가격은 1억 1,820만 원부터 1억 2,320만 원까지 구성된다.

사후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5년/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체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스마트카 경험을 위해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을 지원해 고객 안심 케어를 실현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90은 볼보의 100년 안전 헤리티지와 미래 기술이 집약된 상징적 모델”이라며 “단순한 전동화를 넘어 타면 탈수록 똑똑하고 안전해지는 SDV 시대의 새로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 EX90
볼보, E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