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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신차 필랑트 효과 컸다”..르노코리아, 3월 8996대 판매

Renault Korea
2026-04-01 17:50
르노 필랑트
르노 필랑트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99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지난달 내수 6,630대, 수출 2,3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인 5,999대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고유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하이브리드차의 경제성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 실적의 일등 공신은 지난달 둘째 주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 신차 ‘필랑트’다. 필랑트는 출시 첫 달임에도 4,920대가 팔리며 전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필랑트는 SUV의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정숙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과 AI 기반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탑재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르노 그랑 콜레오스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D세그먼트 SUV인 ‘그랑 콜레오스’ 역시 1,271대가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 비중이 80%를 상회(1,028대)했으며, 복합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우수한 효율성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2027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4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 실적도 개선됐다. 르노코리아의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2,366대를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 1,031대, 아르카나 588대와 더불어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의 전기 SUV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747대가 실적에 포함되며 힘을 보탰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신차 필랑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강세로 내수와 수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및 친환경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