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구매 심리 회복과 신규 고객의 초기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전 요금 지원책을 내놨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를 신규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초고속 충전소 'E-pit' 이용 요금을 kWh당 199원에 제공하는 ‘웰컴 199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차량을 인도받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차 전환을 고민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 (부산 금곡동)
초고속 충전 요금을 일반 완속 충전보다 저렴한 수준인 199원/kWh로 책정한 것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전기차 유지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혜택은 오는 7월 31일까지 최대 4개월간 적용된다.
정규원 현대차 EV인프라전략실장(상무)은 “이번 프로모션이 전기차 첫 구매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pit를 중심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개선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