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가 1일(현지시각) 열린 2026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발표된 ‘2026 월드카어워즈(2026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럭셔리카(World Luxury Car)’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세단 모델인 ‘루시드 에어’에 이은 루시드의 두 번째 럭셔리카 부문 제패다.
루시드 그래비티는 전 세계 8개 후보 모델 중 캐딜락 비스티크, 볼보 ES90과 함께 최종 후보 3종에 올랐으며,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마크 빈터호프 루시드 임시 CEO는 “이번 수상은 루시드의 제품 비전과 팀의 탁월한 실행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루시드 그래비티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SUV의 공간 활용성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 성능, 정교한 럭셔리 경험을 결합해 세계적인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 33개국 9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됐다.
‘세계 올해의 럭셔리카’ 부문은 연간 5,000대 이상 생산되고 주요 시장에서 럭셔리급 가격대를 형성해야 하며, 전 세계 최소 2개 대륙 이상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