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차로 안전운전 (교통사고)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시행 중인 ‘안전운전인증’ 제도가 기업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단은 2025년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의 교통사고율을 분석한 결과, 도입 전 대비 평균 45.05%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강원랜드, 해양환경공단 등 총 58개 기업의 임직원 1만 6,499명이 공단의 전문 교육과 상담 과정을 거쳤다.
공단은 각 기업의 특성을 정밀 분석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전자 개개인의 올바른 주행 습관 정착을 유도해 사고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안전운전인증’은 업무용 차량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운행 안전 진단, 운전 행동 성향 검사, 단계별 안전운전 교육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교통안전 수준을 정밀 평가한다.
인증 부여 후에도 3년마다 재심의를 진행해 안전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점도 차별점이다. 수치로 증명된 사고 감소 효과는 교육과 진단, 사후관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시스템의 승리라는 분석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인증 수여식
공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증 사업 외연을 더욱 확장해 교통 관련 산업재해를 줄이고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안전운전인증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손실을 막는 필수적인 안전 장치”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정교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가연 기자 gy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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