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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승용차, 3월 3만3970대 판매..베스트셀링카는 테슬라 ‘모델 Y’

Tesla
2026-04-03 16:24
테슬라 뉴 모델 Y
테슬라, 뉴 모델 Y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됐다. 전기차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무려 47.8%에 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3970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2만7190대에 비해 24.9%, 전년 같은 달 2만5229대 대비 34.6%가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들어 3월까지 수입 승용차의 누적 등록대수는 8만21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4%가 증가됐다.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113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BMW(6785대), 메르세데스-벤츠(5419대), BYD(1664대), 볼보(1496대), 아우디(1300대), 렉서스(1178대) 순이었다.

또 포르쉐는 911대, 미니(878대), 토요타(738대), 랜드로버(727대), 폴스타(684대), 폭스바겐(476대), 지프(102대), 지엠씨(100대), 혼다(84대), 캐딜락(75대), 푸조(72대), 포드(35대), 벤틀리(31대), 람보르기니(26대), 링컨(20대), 페라리(18대), 롤스로이스(15대), 쉐보레(6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료별 등록 현황에서는 전기차가 1만6249대가 등록돼 전체의 4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일드 하이브리드차(M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차(1만4545대, 42.9%), 가솔린차(2956대, 8.7%), 디젤차(180대, 0.5%) 순이었다.

BMW 5시리즈
BMW 5시리즈

이와 함께 3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5517대, ‘모델 3 프리미엄 롱 레인지’ 1905대, ‘모델 3’ 1255대, ‘모델 Y 프리미엄 롱 레인지’ 1232대, BMW ‘520’ 1229대, 벤츠 ‘E 200’ 979대, BYD ‘씨라이언 7’ 807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영업일수 증가와 전기차 판매 호조 등이 맞물리면서 3월 수입차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