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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수거차로 변신한 현대차 ST1..성북구, 재활용품·폐기물 스마트 수거 실증

Hyundai
2026-04-09 11:29
현대차 성북구와 함께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차량 실증
현대차, 성북구와 함께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차량 실증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북구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수거차’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향후 6개월간 진행되며, 도심 내 재활용품 수거 효율을 높이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증에 투입되는 차량은 ‘덤핑형’과 ‘무빙플로어형’ 두 가지다. ST1 덤핑형 스마트 수거차는 상하 슬라이딩 방식의 측면문과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작업자가 옆면에서 손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적재물을 하역할 수 있는 덤핑 기능을 갖췄다.

ST1 무빙플로어형은 적재함 바닥에 전·후 이동 레일을 설치하고, 작업자가 차량 위에 직접 올라가지 않고도 재활용품을 상·하차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무거운 적재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실증 기간 작업자들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착용한다. 어깨 근력을 보조하는 이 로봇은 반복적인 상하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업무 피로도 경감에 기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친환경 스마트 수거차를 비롯해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