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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 인재’ 22명 연구·전문위원 선발..미래 사업 경쟁력 ‘속도’

LG
2026-04-13 13:36
LG전자 아태 시장 공략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LG전자, 아태 시장 공략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LG전자가 전문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을 연구·전문위원으로 대거 선발 배치하는 등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과 전문위원 7명 등 총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발했다. 이들은 R&D, 생산, 품질,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재들로, 앞으로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의 처우를 보장받으며 각자의 직무 수행에 몰입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핵심 전략 분야에 집중됐다.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 김정섭 연구위원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개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VS사업본부 김동욱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을 추적해 초점을 맞추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ES사업본부 박노마 연구위원은 디지털 트윈과 AI 능동제어 기술을 통해 제품 성능 검증의 효율성을 높인 공로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위원 역시 특허, 상품기획, 디자인, 품질 등 비(非)R&D 직군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고르게 선발됐다.

연구위원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면, 전문위원들은 전사 차원의 전략적 과제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09년 도입된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후보자 추천부터 심층 리뷰, 최고경영진 주관 선발 위원회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직무별 전체 인원의 약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정예만이 선발되며, 이번 신규 선발을 포함해 현재 LG전자에는 총 222명의 위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탁월한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들에게 명확한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이들이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미래 기술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연구·전문위원으로 뽑힌 승진자는 △연구위원 강상규, 기성현, 김두현, 김동욱, 김성학, 김성훈, 김정섭, 박노마, 양태식, 엄상준, 오종수, 이종진, 장진혁, 정병훈, 하래주 등 15명이며, △전문위원은 김성우, 박성준, 심재용, 임정묵, 장호식, 정지형, 황인영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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