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최고가 견적을 내세운 중고차 매각 플랫폼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와 불투명한 감가 관행을 개선해 소비자의 ‘실수령액’을 높인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비즈인포그룹(대표 함석필)이 운영하는 내차팔기 플랫폼 ‘내팔(NAEPAL)’은 딜러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비대면 거래 시 현장 감가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통해 합리적인 거래 구조를 구축했다.
그동안 중고차 플랫폼 시장은 높은 유통 비용과 딜러 수수료로 인해 소비자가 실제로 받는 금액이 줄어드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내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딜러에게 부과하는 낙찰 수수료를 업계 평균 대비 대폭 낮추고 입찰 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를 통해 딜러 간 실질적인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중고차 거래의 고질적 불만 사항인 ‘현장 감가’ 문제 해결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팔’은 공인 성능진단평가를 받은 차량 상태를 상세히 공개하고, 이를 확인한 딜러의 최고가 입찰 금액에서 추가 감가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사전 진단과 데이터 기반 검증을 강화해 견적과 실제 거래가 사이의 괴리를 줄인 것이 핵심이다. 중고차 시장의 경쟁력이 단순히 ‘최고가 마케팅’에서 ‘신뢰 가능한 거래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고차 플랫폼 <내팔> (비즈인포그룹 제공)
내팔 관계자는 “플랫폼 출시 후 서비스 안정화와 구조 개선에 집중해왔다”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누적 다운로드 2만 건을 넘어섰다.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AI가 분석한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예상 매입 가격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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