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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홈 컴패니언’ 시대 연다”..삼성전자, 뉴욕서 AI 가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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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09:57
삼성전자 북미서 AI 가전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삼성전자, 북미서 AI 가전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 소재 CEC(Connected Experience Center)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AI 홈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단순한 가전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삶을 이해하고 돕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시나리오를 집중 소개했다.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고도화된 AI 인식 기술이 일상의 가사 부담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줄여주는지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식재료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실시간 감지하는 ‘AI 비전’ 기능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뿐 아니라 용기의 라벨까지 인식해 ‘푸드리스트’에 자동 저장한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냉장고 내부를 확인해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조리 가전인 ‘비스포크 AI 오븐’은 ‘AI 프로 쿠킹’ 기능을 통해 조리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 값을 제안하며, 식재료의 색상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음식이 타기 전 스마트싱스 알림을 보낸다. 조리 과정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청소 가전인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는 RGB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 LED를 결합해 감지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센서로 파악하기 힘들었던 투명한 액체 오염물까지 정확히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 북미서 AI 가전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삼성전자, 북미서 AI 가전 기반 홈 라이프스타일 제시

삼성전자는 북미 소비자 특유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신규 라인업도 대거 공개했다. △외관은 유지하되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스페이스 맥스’ △6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빌트인처럼 정밀하게 설치 가능한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이 적용된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이 대표적이다.

또, 복잡한 자연어 명령을 수행하는 ‘빅스비’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통해 초연결 시대의 핵심 역량인 연결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이제 소비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돕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했다”며 “북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과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