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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도로교통공단, ‘긴급차량 접근 안내 서비스’ 실시..내비 실시간 정보 제공

KoRoad
2026-04-20 10:48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긴급차량 접근 안내 서비스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긴급차량 접근 안내 서비스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경남소방본부, 대전광역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경로, 우선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재난 현장 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도로 위 경광등이나 전광판을 중심으로만 안내되어 전달력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우선신호가 작동할 때 일부 운전자들이 적색신호가 유지되는 이유를 몰라 대기 중 혼선을 겪는 등 효율적인 양보운전을 유도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경찰청과 공단은 소방청과 지자체가 구축 중인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시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하고, 이를 다시 내비게이션 기업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의 직관적인 안내를 통해 인근에 접근하는 긴급차량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길을 터줄 수 있게 된다.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긴급차량 접근 안내 서비스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긴급차량 접근 안내 서비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에 앞서 대전시 및 경남소방본부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협약을 맺고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 왔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전국적 확산과 운영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교통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사례”라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