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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럭 308만km 주행해도 거뜬”..지구 77바퀴 돈 ‘철의 내구성’ 입증

Mercedes-Benz Trucks
2026-04-20 12:50
스타트럭코리아 한국도로공사 대상 벤츠 유니목 기술 트레이닝 성료
스타트럭코리아, 한국도로공사 대상 ‘벤츠 유니목 기술 트레이닝’ 성료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 고객 차량 운행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주행 거리 300만km를 돌파한 차량을 포함해 다수의 초장거리 주행 차량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주행 거리 308만km를 기록한 차량이 확인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구를 약 77바퀴 주행한 것과 맞먹는 거리다. 이 차량은 약 20년 전 신차로 출고된 이후 최초 차주가 현재까지 운행 중이며, 차량의 내구성에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더해져 상용차 시장에서 ‘장기 운행’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말이 나온다.

308만km를 주행한 차주 김래형 씨는 “20여 년간 예방 정비 중심으로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큰 고장 없이 가족의 생계를 꾸릴 수 있었다”며 “차량을 자주 교체하기보다 정기 점검을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인 것이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만km 이상 주행 차량은 약 80대, 100만km 이상 200만km 미만 차량은 약 1,10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0만km를 넘어서며 300만km 달성을 목전에 둔 고객도 2명 추가로 나타났다.

상용차 업계에서 장기 운행은 차량 교체 주기 및 유지관리 비용(TCO)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이에 스타트럭코리아는 장거리 운행 고객을 예우하기 위한 ‘스타밀리언클럽(Star Million Club)’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벤츠 트럭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00만·200만·300만km 등 주행 구간별로 연 1회 무상 점검 및 예방 정비 지원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벤츠 신형 악트로스 L 프로캐빈
벤츠 신형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스타트럭코리아는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16일까지 신규 및 기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7월 1일부터는 멤버십 고객 대상 공임 및 부품 할인 등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 혜택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데이터는 벤츠 트럭의 뛰어난 내구성과 고객들의 세심한 관리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스타밀리언클럽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이 차량을 더욱 안정적으로 오래 운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