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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공략 강화하는 이스타항공..인천~옌타이 노선 주 14회로 증편 배경은?

Eastar Jet
2026-04-20 13:00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을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주 14회)로 증편 운항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지난해 9월 이스타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항을 시작한 단독 노선이다. 이 노선은 중국인 탑승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지난 3월 기준 현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의 월평균 탑승률이 92%에 달하는 등 강력한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비행시간 90분 이내의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연태고량주' 산지로 유명한 현지의 상징성, 저렴하고 우수한 골프 인프라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스타항공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7월부터 오후편을 추가로 편성해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월 황금연휴 기간인 1일부터 5일까지는 하루 1회 왕복 임시편을 투입해 단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옌타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이자 한·중 주요 기업의 생산 시설이 밀집한 경제 요충지다. 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동시에 봉래각 등 역사적 명소가 많아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은 한국과 현지 양방향 모두 탑승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