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좌우 끝에 각각 가로로 배치돼 날렵한 인상을 더하는 리어램프,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역동적 이미지가 전달된다.
실내는 호라이즌 헤드업 디스플레이(H-HUD),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 27인치 4K 대형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이 대거 탑재돼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대형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탈착식 물리 버튼을 장착할 수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활용할 수도 있다.
아이오닉 V는 베이징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 적용됐으며,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 가능하다. 또 중국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 모멘타(Momenta)와 협업해 진보된 ADAS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V 언론 공개 행사 @2026 베이징모터쇼 (왼쪽부터 현대차 중국권역본부장 오익균 부사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베이징자동차그룹 장젠용 동사장, 모멘타 CEO 조쉬동, 베이징자동차그룹 창루이 총경리)
베이징현대 리펑강 총경리는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중국에서 아이오닉 V를 공개한 것은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은 존중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표현한 것”이라며 “아이오닉 V와 새로운 중국 시장 전략은 중국의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사장은 “가장 빠른 개발 속도, 우수한 배터리 공급망, 까다로운 전기차 소비자, 고도화된 혁신 생태계를 모두 갖춘 곳이 바로 중국”이라며 “현대차에게 중국은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특히 “현대차는 베이징현대에 대한 대규모 투자,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 출시,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공식 론칭, 그리고 아이오닉 V 공개에 이르기까지 중국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야심차며,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덧붙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아이오닉 V, 비너스 콘셉트카, 어스 콘셉트카, 일렉시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9 절개차, 아이오닉 5 N 절개차 등 9대의 차량과 모베드 2종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