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독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는 2020년부터 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이어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인 ‘로드벤처 RT(ROAD VENTURE RT)’다. 거친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내구성과 마모 성능을 높이기 위해 강인한 ‘타이-바(Tie-Bar)’ 구조를 적용했다.
그루브 하단에는 바위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톤 이젝터’ 디자인을 도입해 오프로드 특유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이드월 상단에는 톱니바퀴 형상의 ‘사이드 바이터(Side Biter)’ 블록을 배치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타이어 손상을 방지하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시장 변화에 맞춰 성능과 디자인이 조화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공신력 있는 공모전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