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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토레스 EVX 글로벌 시장서 두각”..KG모빌리티, 4월 9512대 판매

KG Mobility
2026-05-04 15:16
KG모빌리티 무쏘
KG모빌리티, 무쏘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무쏘와 토레스 전기차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382대, 수출 6,130대를 포함해 총 9,51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6.5% 증가한 수치며, 연간 누계는 4.7%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시장의 활약이 돋보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6,000대 선을 회복했다. 지난 3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1,336대)’와 전기 SUV ‘토레스 EVX(1,830대)’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KGM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31개국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독일에서는 4월 초 액티언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열었으며, 곽재선 회장은 직접 베트남 KD 파트너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를 방문해 현지 생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 소폭 감소했다. KGM은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후원 등 고객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회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 국가별 출시 확대와 현지 딜러와의 협력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