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버전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주목을 끈다. 출시가 임박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5일 슈퍼카나 희귀차량을 촬영하는 걸 취미로 삼고 있는 카스팟터 신현욱 씨(26)는 최근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로 추정되는 차량을 촬영해 데일리카에 제보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사양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쇼카로 소개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양산형 모델로 보이는 사진 속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차량의 알로이 휠은 모터쇼에서 봤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기존의 사설 특장 튜닝업체에서 개조하는 방식이 아닌 현대차가 직접 제작하는 순정 하이루프 트림이 오는 하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데일리카 독자, 카스팟터 신현욱 씨 제공)
팰리세이드 하이루프는 일반 모델 대비 약 237mm 높아져, 차체 전고는 2002mm에 달한다. 여기에 루프와 차체가 일체형인 스틸 루프 구조로 설계돼 루프 면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형상이다.
실내는 2열에 폴딩형 대형 루프가 적용되고, 독립적인 센터콘솔이 포함된다. 콘솔박스엔 냉·온장 컵홀더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적용돼 의전용 수준의 편의성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양산형엔 7인승 외에도 VIP 고객을 겨냥한 4인승과 6인승 버전 출시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사양이 오는 하반기에 출시되면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비롯해 토요타 시에나, 알파드 등 쟁쟁한 모델과의 시장 경쟁이 예고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양산형 버전의 판매 가격대는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보다 1500만~2000만원 높은 8000만원대에서 정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데일리카 독자, 카스팟터 신현욱 씨 제공)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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