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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ESG 평가서 ‘트리플 크라운’ 달성..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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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11:13
LG전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TOP 1
LG전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TOP 1%)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들로부터 잇따라 세계적 수준의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Top 1%’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전 세계 62개 산업군, 9,243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분석해 상위 1%, 5%, 10% 기업을 발표한다. LG전자는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군에서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 전 산업군을 통틀어 ‘Top 1%’를 획득한 국내 기업은 LG전자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LG전자는 또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에도 14년 연속 편입됐다. 이는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성 분야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LG전자의 ESG 성과는 다양한 글로벌 평가기관을 통해 재확인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 LG전자는 올해 ‘A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4년간 유지해 온 A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공급망 실사 플랫폼인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리스크가 매우 낮음을 뜻하는 ‘Low’ 등급을 받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LG전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TOP 1
LG전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TOP 1%)

이 같은 성과는 LG전자의 전방위적인 ESG 실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말이 나온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을 추진 중이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종이 완충재 개발 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활용한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에 나서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을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 경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환경 정책, 인권 경영, 제품 책임 관리 등 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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