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발표된 ‘S&P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DJSI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에게만 부여되는 지표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경영 강화 등 ESG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정 효율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텅스텐, 코발트 등 인권 침해 우려가 없는 ‘책임 광물’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퓨처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사업 협력)
지배구조 및 인권 경영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의 인권 경영 선포 이후 국제 기준을 반영한 인권 경영 체제를 확립했으며, 주기적인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다.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푸른꿈 환경캠프 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물론,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퓨처엠 네이처 가드 데이(Nature Guard Day)’ 봉사활동을 펼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이번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그동안 지속해 온 ESG 경영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배터리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