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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사장 “매일 1% 변화가 40배 격차 만든다..1등 LG전자 만들겠다!”

LG
2026-05-10 11:20
류재철 LG전자 CEO
류재철 LG전자 CEO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류재철 LG전자 사장이 '일등 LG'를 향한 강력한 변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최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타운홀 미팅을 통해 “문제를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LG전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입사 후 37년간 현장을 누벼온 류 사장은 본인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며 ‘축적의 힘’을 역설했다.

그는 “매일 1%의 진보가 1년 쌓이면 약 40배의 격차를 만들지만, 1%의 퇴보는 1,480배의 후퇴로 이어진다”며 “오늘의 1% 개선된 행동이 미래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만큼 매일 작은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류 사장은 이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조직문화 캠페인 ‘리인벤트(REINVENT)’를 한 단계 진화시킨 ‘리인벤트 2.0’을 선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를 통해 변화의 속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류 사장은 “변화는 냉철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다”며 “문제의 크기가 곧 개선의 크기인 만큼, 경영진부터 앞장서서 문제를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철 LG전자 CEO
류재철 LG전자 CEO

실행력에 있어서는 단순한 노력을 넘어선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상대보다 잘해야 이길 수 있다”며 “결과물을 먼저 설계하고 움직이는 프로세스를 통해 경쟁 관점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실행을 하자”고 독려했다.

그는 또 1분기 실적과 향후 사업 환경을 진단하며,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릴 해법으로 품질·비용·납기(Q·C·D) 등 근원적 경쟁력 재건을 꼽았다. 제품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AI 전환(AX)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등 기본기의 중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류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LG전자의 혁신 DNA를 믿는다”며 “모두의 작은 변화를 모아 LG전자의 미래를 바꾸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LG전자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성원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