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모니터가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가상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대표 류재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브랜드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자사 올레드 모니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실제 레이싱 환경과 다름없는 생생한 고성능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와 ‘레이서’ 2종으로 나뉘며, 모델별 맞춤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전문가용인 ‘프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가, ‘레이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TV가 각각 적용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프로’ 모델에 탑재된 65형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4K 해상도의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전문가 전용 제품이다. 고화질·고용량 콘텐츠를 압축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자체 색 보정(Calibration) 기능과 화면 밝기 및 색상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최적화 기술로 원본에 가까운 생생한 색감을 표현한다.
LG전자, 올레드 모니터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그간 정확한 색 표현력과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빠른 응답 속도를 인정받아 주로 방송 및 영화 제작 현장에서 활용되어 왔다. LG전자는 이번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공급을 계기로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적용 범위를 전문 시뮬레이션 영역까지 한층 넓히게 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올레드 기술력과 사이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 현장부터 각종 시뮬레이션 솔루션까지 맞춤형 디스플레이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