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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서 전륜구동 양산차 신기록 달성”..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

Volkswagen
2026-05-12 09:19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뉘르부르크링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뉘르부르크링)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폭스바겐의 고성능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륜구동 양산차 신기록을 경신했다.

벤야민 로이히터(Benjamin Leuchter) 폭스바겐의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가 주행한 골프 GTI 에디션 50은 노르트슐라이페 20.832km 코스를 7분 44초 523만에 주파했다.

이로써 해당 모델은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전륜구동 양산차이자, 지금까지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린 폭스바겐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신기록은 골프 GTI의 50년 역사와 최신 주행 기술의 집약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최고출력 325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이번 신기록 달성 차량에 적용된 ‘GTI 퍼포먼스 패키지 에디션 50’은 차량의 한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패키지에는 차고를 5mm 낮춘 전용 튜닝 섀시, 티타늄 소재의 R-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19인치 알로이 휠 및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세미슬릭 타이어가 포함되어 강력한 역동성을 뒷받침했다.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뉘르부르크링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 (뉘르부르크링)

주행을 마친 벤야민 로이히터 드라이버는 “골프 GTI 에디션 50은 인상적인 출력과 유연한 노면 대응 능력을 갖춰 가혹한 주행 환경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며 “50년에 걸친 GTI의 역사와 기술적 전문성이 결합될 때 어떤 퍼포먼스가 완성되는지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976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250만 대 이상을 기록한 골프 GTI는 강력한 구동 성능과 일상의 활용성을 결합한 ‘핫해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폭스바겐은 이번 에디션 50의 압도적인 기록을 통해 GTI의 전통과 진화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