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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기 밴 시장 진출한 기아..PV5 출사표, 과연 통할까(?)

Kia
2026-05-13 12:36
더 기아 PV5 카고 패신저
더 기아 PV5 카고, 패신저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기아는 맞춤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앞세워 일본 전기 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13일 밝혔다.

기아는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신기술과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의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PV5는 모듈화 부품 결합 기술인 '플렉서블 바디 시스템' 적용됐고, 일본 현지 좁은 도로에 최적화된 회전반경(5.5m)과 차데모 충전 방식 채택됐다. 지진 등 비상 상황 시 V2L·V2H를 통한 응급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더 기아 PV5 카고
더 기아 PV5 카고

기아는 올해 안에 일본 내 딜러숍 11개소를 비롯해 서비스센터 100개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먼저 패신저와 카고 모델을 출시한 뒤, 교통 약자를 위한 WAV(휠체어 리프트 차량)로 라인업을 넓힌다. 오는 2028년에는 후속 모델인 PV7을 투입해 현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의 이번 일본 진출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30%로 늘리려는 일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춘 행보다. 중소형 전기 밴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을 겨냥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PV5의 일본 진출은 기아의 상품 경쟁력을 증명하는 이정표”라며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장기적 신뢰를 구축해 전동화 전환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기아 PV5 카고
기아 PV5 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