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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라우펜, 폭스바겐 ‘골프 8’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기술력 입증

Hankook Tire
2026-05-14 10:11
한국타이어 라우펜 에스 핏2
한국타이어, 라우펜 에스 핏2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은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의 해치백 모델인 ‘골프 8(Golf 8)’ 부분변경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인 ‘에스 핏2(S FIT2)’다.

‘골프 8’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7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골프’의 최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폭스바겐그룹의 모듈형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골프 8’의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개발했다. 이번에 16인치와 18인치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되는 ‘에스 핏2’는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을 지원하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를 기존 제품 대비 약 16% 단축했다. 또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타이어 홈) 설계를 통해 배수 성능을 극대화, 빗길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장한다.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골프

여기에 고온의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는 최적화된 구조 설계가 반영됐다.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마일리지 성능을 약 15% 향상시키는 등 연비 효율과의 균형을 잡았다.

‘라우펜’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SEMA Show)’에서 첫선을 보인 글로벌 브랜드다. 라우펜은 올해 상반기 스코다(Škoda)의 ‘뉴 옥타비아(New Octavia)’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8’ 부분변경 모델까지 ‘에스 핏2’ 공급을 성사시키며 폭스바겐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