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스즈키가 2030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키워드는 전기차 투자 확대다.
일본자동차신문은 11일 ”스즈키가 전기차에 2조엔을 투자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2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조엔 중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투자하는 금액만 5000억엔에 달한다.
이렇게 투자한 금액은 전기차 개발에 사용한다. 향후 7년 동안 일본, 인도, 유럽 시장에서 17개의 순수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즈키 노리요시 스즈키 CEO는 ”우리는 2030년 일본 신차 판매의 100%를 전기차로 전화하고, 이중 80%를 하이브리드카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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