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충전기 업체가 유럽 최대 충전 기업으로 부상했다.
일렉트로오토뉴스는 24일 “에너지 공급 및 충전 솔루션 기업 엘리가 충전기 50만기를 갖추면서 유럽 최대 충전 네트워크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엘리가 유럽 최대 충전 기업으로 부상한 건 충전 네트워크의 충전기를 불과 4개월만에 50만기로 확대하면서 가능했다.
엘리는 또한 교류 충전기와 별도로 유럽에서 약 3만3000기의 고전력 충전기 네트워트도 구축했다.
이밖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마련했다. 약 5000기의 충전기에서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토마스 슈몰 폭스바겐그룹 이사는 “엘리의 충전 네트워크는 폭스바겐이 추구하고 있는 E모빌리티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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