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라인업 공개..특징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두카티코리아는 최근 아시아지역 최초로 두카티 송도점에서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스크램블러는 1960년대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히피 문화가 퍼뜨린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기획된 모터사이클 장르에 속한다.

두카티는 지난 2015년 기존의 두카티 고성능 이미지를 더해 도심에서의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크램블러를 선보였다. 올해 2세대 모델을 통해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더하고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진화한 게 특징이다.

2세대로 변신한 두카티 스크램블러 모델은 총 3종으로 스크램블러 아이콘, 나이트시프트, 풀스로틀이며, 아시아지역에서는 두카티코리아가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두카티 스크램블러의 젊고 자유분방한 콘셉트에 맞춰, 웰컴 드링크, 스크램블러 런칭 이벤트, DJ 쇼 등으로, 미디어, 인플루언서, VIP 고객 등 약 110여 명이 참여했다.

두카티코리아의 김은석 대표는 “두카티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만큼 항상 최고의 품질을 추구해왔다.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더욱 편한 조종성을 통해 두카티 입문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즐거움까지 보장해 왔다. 진화된 2세대를 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라이더가 직접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두카티 마르코 비욘디(Marco Biondi) 아시아퍼시픽 총괄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 두카티의 성장세가 놀랍다. 한국의 두카티스티들이 더욱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 두카티 모터사이클로 화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라인업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이콘 1650만원, 풀스로틀 1890만원, 나이트시프트 18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