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는 10일 외국인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앱 내 영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킥고잉은 이번 앱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외국인 이용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언어 설정에 따라 킥고잉 앱 실행 시 영어 또는 한국어가 자동 적용 표출되며, 앱 언어만 별도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킥고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본적인 회원가입 및 대여반납 절차 뿐만 아니라 지도,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원활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내용 전반에 영어 번역을 적용했다. 이후 편의 기능 및 이벤트 안내 등의 부가적인 내용에도 영어 번역을 확장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채널톡을 통한 영어 채팅상담도 가능해져 국내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킥고잉은 오는 9월 17일까지 성수기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한 ‘친구 초대 혜택 2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킥고잉 이용자는 앱 내 친구 초대 메뉴에서 초대링크 또는 초대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이 가입 단계에서 해당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초대자와 가입자에게 각각 2천원 할인쿠폰이 기본 제공되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초대자에게는 2천원 쿠폰이 한 장 더 지급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의 서비스 사용성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자 영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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