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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전기차 보조금 2년 연장..전기차 산업 촉진!

Mitsubishi
2023-09-22 09:19:01
미쓰비시 전기차 iMiEV
미쓰비시 전기차 i-MiEV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행 전기차 보조금 자격 기준을 2년 연장했다. 전기차 산업 촉진을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21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 중인 완성차 기업에게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2026년까지 더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이 보도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부품의 최소 40%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해야 했다. 하지만 이 기준을 적용하는 시점을 2026년으로 미룬다는 것이다.

한편 인도네시아가 자격 기준 연장 계획을 밝히자 중국의 너자차와 일본의 미쓰비시차가 추가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규제 완화가 투자를 유도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