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모터사이클인가, 아니면 자동차인가.
야마하가 2023 재팬모빌리티쇼에서 삼륜 오토바이 트리세라(TRICERA)를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트리세라는 앞바퀴 두 개, 뒷바퀴 한 개 등 3개의 바퀴가 탑재됐다. 일반적으로 봐왔던 자동차와는 다른 모습이다. 두 명이 탑승 가능한데, 도어가 별도로 적용되지 않고, 오픈탑을 통해 탑승하는 구조인 점도 돋보인다.
콘셉트카인 만큼 구체적인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번 충전으로 100km 거리를 주행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고속도는 시속 80km 수준이다.
야마하 관계자는 “트리세라는 미래형 전기 오토바이에 속한다”며 “굳이 용도별로 구분하자면 일상적으로 매일 타고다니는 데일리카와는 달리 사이드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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