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볼보가 향후 선보일 신형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사가 결정됐다. 중국 신왕다가 설립한 합작사다.
중국 인민망은 18일 “신왕다와 지리차그룹의 합작사인 산둥지리신왕다전기차배터리가 볼보와 지커에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산둥지리신왕다전기차배터리는 173Ah 용량의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 출하에 성공했다.
이 배터리는 우선 볼보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향후 지커,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외에도 신왕다는 둥펑자동차그룹과도 배터리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20억위안을 투자해 후베이성에 연산 30GWh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신왕다와 지리차는 50억위안을 투자해 연간 80만대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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