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스텔란티스가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밀월 관계를 보다 깊이있게 가져가고 있다. 배터리에 이어, 전기차 업체와도 손을 잡았다.
테슬라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17일 “스텔란티스가 최근 중국 자동차 산업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중국 둥펑차와 주식 재매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둥펑차 계열 전기차 업체 리프모터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번 계약을 위해 스텔란티스는 15억 유로를 투자해 리프모터 지분의 2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스텔란티스가 중국 업체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건 이번만이 아니다. 최근에도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과의 배터리셀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지 업체와 산업망 강화를 추진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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