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러시아 정부가 현대차가 단단이 뿔이 난 모양이다. 병행수입한 업자까지 처벌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 세븐티포 러시아는 18일 “러시아 연방 관세청이 사라토프 자동차 대리점 출신 딜러를 처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자동차 딜러는 현대차와 기아를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수입해 러시아 현지에 병행 판매하는 과정을 중개했다.
하지만 러시아 연방 관세청은 이와 같은 행위가 병행 수입 등과 관련한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70만 루블의 벌금을 부과했다.
러시아 정부는 “수입차 관세율과 연간 해외 차량 수입 대수 규정을 딜러가 위반했다”며 이번에 벌금을 부과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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