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던 피아트가 이와 같은 정책을 뒤집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자 피아트가 내연기관 차량 생산 여부에 대해 재검토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피아트가 당초 전기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 계획을 일단 유예하고 내연기관차를 다시 판매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다.
당장 피아트500부터 이런 정책 전환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피아트는 올해까지만 피아트 500의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전기차 사양인 500e만 판매할 예정이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