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가 공개한 ‘D-MAX 스틸 에디션’..특징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이스즈와 제너럴 모터스가 공동 개발한 전략차종인 이스즈의 D-MAX의 300대 한정판 모델인 스틸 에디션을 공개됐다. 베이스 모델과는 달리, 곳곳에 탑재된 고급 파츠와 옵션 등이 장착됐다.

이스즈는 23일(현지 시각) 라틴아메리카, 동남아 시장에서 이스즈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픽업 차량 D-MAX의 스틸 에디션을 선보였다. 해당 에디션은 300대 한정으로 영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차체 색상은 스틸 그레이 마이카(Steel Grey Mica)로 18인치 알로이 휠을 시작으로 사이드미러, 휀더, 전면 그릴을 검은색으로 마감해 강력한 인상을 연출했다. 또 전자동 Bi-LED 헤드라이트와 키 리스 엔트리, 고급 가죽으로 감싼 시트 등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9인치 터치 모니터와 이중 공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도 탑재된다.

이스즈가 공개한 D-MAX 스틸에디션의 공식 출시 일정은 내달 6일이다. 해당 차량은 자동-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지에서의 판매 가격은 6단 수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3만 8495 유로 (약 5644만원), 자동 변속기 모델은 3만 9995 유로 (약 5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