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은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포상으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관련 지식 재산 창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중으로, 현재 네 건의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관련된 지식 재산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 자율주행과 관련해 8건의 국내 특허와 2건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인력 또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오토모티브 사업 총괄 이은복 전무는 “당사의 미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차량의 이동뿐만이 아닌 로봇, 드론 등 모든 이동체에 접목될 수 있는 확장된 영역에서의 자율주행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자율주행 기술 R&D 담당인 박진근 이사는 지난 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과학기술 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해당 수상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지도 플랫폼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향후 로봇 택시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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