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스바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레거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전동화 정책의 일환이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16일 “스바루가 오는 2025년부터 자사의 대표 모델 레거시를 단종하고 전기차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스바루 레거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생산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
대신 전기차를 앞세운다. 스바루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자사의 전기차 솔테라를 포함해 총 4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추가로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스바루는 미국에서 2028년 4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에 자체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고 이르면 2027년부터 미국서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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