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유럽 자동차 시장을 위협할 선봉대 역할을 하게 될 차종을 결정했다. 유럽 시장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는 보도다.
경제지 포춘은 22일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 시걸을 BYD가 유럽 시장에서 이르면 2025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유럽서 선보일 예정인 시걸의 가격은 불과 1만 달러(약 13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컨트롤, 무선 휴대폰 충전 등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진다.
관건은 유럽연합(EU)의 관세율이다. 중국산 차량을 대상으로 관세가 부과될 경우엔 이 차량의 가격이 최대 2배 이상 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EU은 중국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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