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 CATL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줄줄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차이나EV포스트는 5일 “CATL이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라이선스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CATL은 2세대 나트륨 배터리 연구에 재원을 투입하기 위해 기술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결정했다.
CATL이 공장 건설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CATL 대변인은 “CATL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의 글로벌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 다양한 협력 모델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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