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 중 하나의 공급처가 밝혀졌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2일 “테슬라가 루미나르의 최대 고객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루미나르는 라이다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루미나르의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루미나르가 생산한 물건 중 테슬라에 납품한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200만달러가 넘는 라이다를 테슬라에 납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테슬라에 납품한 루미나르의 라이다 제품은 향후 로보택시에 장착될 양산 물량”이라고 추정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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