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가 미국 의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외신 쿼츠는 “CATL이 미국 의회가 제기한 강제 노동에 대해 근거가 없는 완벽한 허위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CATL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가 강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CATL의 제품을 미국에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CATL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상의 단체 명단에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 의원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CATL은 “우리는 이번에 문제가 된 위구르 강제노동 업체로부터 어떤 제품도 구매한 적이 없으며, 인용된 정보는 단순 오류”라고 반박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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