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영국 정부가 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9일 “영국의 자율주행차 규정이 법으로 제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차 주행을 방해하 않도록 영국 자율주행차 법안을 제정했다.
이전까지 영국은 공공 도로에서 무인 자동차를 허용하면서도, 신기술을 테스트하는 기업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규칙을 적용했다.
이런 규정이 이번 법안으로 해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6년까지 최초의 무인자동차가 영국 도로를 질주할 예정이다.
마크 하퍼 영국 교통부 장관은 “우리의 획기적인 법안은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자율주행차가 2026년에 영국 도로에 출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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