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테슬라가 야심 차게 선보인 사이버트럭의 결함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외신 오토위크는 26일 “테슬라가 각종 결함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속 페달 커버 결함이다. 주행을 하다 보면, 가속 페달을 감싼 커버가 벗겨지게 된다. 커버가 운전석 하단부로 들어가서 가속 페달이 계속 눌리는 결함이 일부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
두 번째는, 게이트 드라이버 부품의 결함이다. 해당 결함으로 인해 전기적 과부하가 발생해, 와이퍼 작동이 멈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테슬라는 1만 1688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아울러, 짐칸 부분의 트림이 주행 중 탈락할 가능성이 있어 1만 1383대를 추가 리콜 하기로 결정 했다.
이 밖에도 테일 게이트 버튼이 작동 불능, 내·외부 트림 유격, 실내 잡소리, 차체의 단차 발생 등의 결함들이 지속적으로 보고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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