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일본의 토요타와 중국의 GAC(국영 광저우 자동차 그룹)가 합작해 설립된 ‘GAC 토요타’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인 FSD에 준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순수 전기 차량을 내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시스템 전문 기업인 모멘타(Momenta)와 IT 기업 화웨이(Huawei)와 협업해 개발된 기술인 만큼, 도로 주행과 장애물 회피와 같은 기본적인 자율주행은 물론이고 ‘자동 주차’와 같은 기술도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탑재되는 전기 SUV인 ‘3X’는 내년 중국 시장에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아울러 토요타는 2027년까지 현재 시판 중인 bZ4X 대비 생산 비용을 40%가량 절감할 수 있는 LFP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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