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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서 6월 가장 인기 모은 차 2위는 벤츠 E클래스...그럼 1위는?

Tesla
2024-07-05 12:14:03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테슬라가 수입차 신차등록 대수 상위권을 장악해,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한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3404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월 대비 2783대가 늘어난 수치다.

모델 Y는 전장 4750mm, 전고 1920mm, 전고 1625mm, 축거 2890mm로 우람한 크기를 자랑한다.

싱글 모터의 경우, 최고 속도 217km/h, 제로백 6.9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60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356km다.

듀얼 모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 217km/h, 제로백 5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84.96kWh 용량의 NCM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468km다.

듀얼 모터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 250km/h, 제로백 3.7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449km다.

보조금을 제외한 모델 Y의 가격은 5299만원부터 시작된다.

벤츠 11세대 E클래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

2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2476대가 등록 됐으며, 전월 대비 232대가 늘어난 수치다.

E클래스는 전장 4955mm, 전폭 1880mm, 전고 1475mm, 축거 296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m, 제로백 7.5초의 성능을 내는 4기통 2리터 엔진과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m, 제로백 6.1초의 4기통 2리터 엔진,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m, 제로백 4.5초의 6기통 3리터 엔진, 197마력, 44.9kg.m, 제로백 7.8초의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마련됐다.

E클래스의 차량 가격은 7390만원부터 시작된다.

테슬라 신형 모델3 사진 테슬라 차이나
테슬라 신형 모델3. (사진: 테슬라 차이나)

3위는 테슬라의 모델 3로 1753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1789대가 줄어든 수치다.

모델 3의 사이즈는 전장 4720mm, 전폭 1935mm, 전고 1440mm, 축거 2875mm다.

싱글 모터의 경우, 최고 속도 200km/h, 제로백 6.1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59.6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382km다.

듀얼 모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최고속도 200km/h, 제로백 4.4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81.6kWh 용량의 NCM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488km다.

듀얼 모터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최고속도 262km/h, 제로백 3.1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430km다.

모델 3의 차량 가격은 5199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