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한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3404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월 대비 2783대가 늘어난 수치다.
모델 Y는 전장 4750mm, 전고 1920mm, 전고 1625mm, 축거 2890mm로 우람한 크기를 자랑한다.
싱글 모터의 경우, 최고 속도 217km/h, 제로백 6.9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60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356km다.
듀얼 모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 217km/h, 제로백 5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84.96kWh 용량의 NCM 타입이 탑재됐으며, 최대 주행 거리는 468km다.
듀얼 모터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 250km/h, 제로백 3.7초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449km다.
보조금을 제외한 모델 Y의 가격은 5299만원부터 시작된다.
2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2476대가 등록 됐으며, 전월 대비 232대가 늘어난 수치다.
E클래스는 전장 4955mm, 전폭 1880mm, 전고 1475mm, 축거 296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m, 제로백 7.5초의 성능을 내는 4기통 2리터 엔진과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m, 제로백 6.1초의 4기통 2리터 엔진,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m, 제로백 4.5초의 6기통 3리터 엔진, 197마력, 44.9kg.m, 제로백 7.8초의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