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 셀토스가 국내 소형 SUV 시장서 절대 강자로 통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25일 업계 및 카이즈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출시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24만3199대가 팔렸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현대차 코나는 같은 기간 12만2807대에 머물렀다. 거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셀토스 구매층은 남성이 53.1%로 여성(46.9%)에 비해 살짝 높은 편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86.0%로 가장 많았으며, 렌트카는 14.0%에 달했다.
기아 셀토스의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은 1.6 터보 가솔린으로 전체의 87.9%에 달했으며, 1.6 디젤 7.4%, 2.0 가솔린 4.7% 순이었다. 또 2WD 모델은 92.5%였고, 사륜구동방식(4WD)는 7.5%였다.
한편, 지난 5년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모델은 기아 셀토스에 이어 현대차 코나, 기아 니로(11만1809대), 현대차 베뉴(6만6979대), KG모빌리티 티볼리(6만4081대) 순이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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