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 등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 토레스는 1310대가 판매됐으며, 렉스턴 스포츠 1193대, 토레스 EVX 778대, 티볼리 649대, 렉스턴 195대, 코란도 106대, 코란도 EV 6대가 각각 판매됐다.
내수시장에서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총 2만 8215대로 전년(4만3012대) 대비 34.4%가 감소됐다.
KG모빌리티의 수출은 코란도가 922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886대, 티볼리 787대, 토레스 738대, 렉스턴 409대, 토레스 EVX 334대 순이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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