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7월 내수 2199대, 수출 2만 365대 등 총 2만 2564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로 판매를 견인했으며, 이어 트레일블레이저 350대, 트래버스 106대, GMC 시에라 35대, 타호 16대가 각각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의 7월 내수 판매는 전월 (1901대) 대비 15.7% 증가한 수치며, 전년 동월(4143대)에 비해서는 46.9%가 감소됐다.
GM 한국사업장의 해외 판매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 2594대, 트레일블레이저 7771대 등 2만 365대가 수출됐다. 이는 전월(4만 6959대), 전년 동월(3만 6562대) 대비 각각 56.6%, 44.3%가 감소한 수치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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